키움증권은 4차 산업 등 고성장 산업의 기술 특례상장은 물론 코스피 대형 IPO로도 IB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성장성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시장이라는 코스닥시장 색깔에 가장 적합한 IPO 하우스가 키움증권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쟁력을 가진 IT·바이오·코스메틱·4차산업 등 고성장산업의 기술특례상장 및 일반상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코스닥 IPO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유가증권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중대형 기업의 상장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스닥 IPO시장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관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 대형 IPO시장으로의 참여를 확대하며 IB 역량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