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다비치 강민경의 첫 솔로 데뷔 앨범 ‘강민경 1집’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양문숙 기자
강민경은 유튜브 브이로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 다비치가 예능도 안 하니까 뭐하고 사는지 궁금해 하신다. ” 며 “소소하게 내 일상을 보여줄 수 있는 브이로그를 올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가요계에는 쇼미더머니 출연자분들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내보이는 바이브가 가득한 것 같다. 저도 제 이야기,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성격이 급하다고 밝힌 강민경은 “편집도 직접 하고 있다. 영상을 부탁하면 기다려야하니까 제가 직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편집은 못하지만 자막 넣고 노래 넣는 정도의 간단한 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컴퓨터 키보드 소리를 좋아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걸 좋아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경은 27일 데뷔 11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인 만큼, 강민경은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담아냈다.
그는 ““가장 나답고, 가장 잘하는 것이 결국 발라드였다. 다비치 발라드와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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