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채 벤츠 승용차 몰던 30대 운전자, 가로등 들이받고 넘어져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서 한 30대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28일 오전 5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동선동 가덕터널 입구에서 A(38)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도로 연석과 배전반을 들이받았다.


차량은 가로등까지 잇달아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조사결과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6%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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