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의원.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가 사무총장으로 4선의 한선교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28일 “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상태”라며 “한 의원도 사무총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맡았던 17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박 전 대통령을 뒷받침했던 ‘원조 친박’으로 꼽힌다. 한 의원은 지난 2017년 말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중립’을 표방하며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2·27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