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3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2포인트(0.44%) 하락한 2,224.9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14%) 내린 2,231.58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5%)는 내리고 나스닥 지수(0.07%)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95억원을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371억원, 개인은 409억원 규모를 각각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2.2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67%, 한국전력(015760) 0.72% 상승세 반면 삼성전자(005930) -2.46%, SK하이닉스(000660) -4.61%, LG화학(051910) -0.38%, 현대차 -1.16%, POSCO(005490) -0.19% 등은 하락세다.
올 초부터 이어진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영향과 함께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앞두고 증시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48%) 상승한 755.7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1.13포인트(0.15%) 오른 753.29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142억원, 기관 176억원 규모를 각각 사들였고 개인이 247억원 규모를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3.7%, 생물공학 2.92%, 인터넷소프트웨어와 서비스 2.65%, 광고 2.09% 등이 강세인 반면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2.74%, 문구류 -2.34%, 결제 관련 서비스 -1.84%, 전자장비와 기기 -1.33% 등은 약세다.
한편 1시 2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전 내린 1,118원90전을 기록 중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