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대학생 멘토단’ 구축 및 워크숍 실시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 26일 대학생 멘토 워크숍 및 운영진 위촉식을 진행했다./고양시 제공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 26일 대학생 멘토 워크숍 및 운영진 위촉식을 진행했다.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는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대학생 멘토를 모집·선발해 80명의 멘토단을 구축했다. 그 중 운영진 7명을 위촉해 멘토단의 주축으로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 활동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단’은 학교당 7명이 1그룹이 되어 관내 3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대학탐방을 직접 인솔해 캠퍼스 투어, 학교생활 체험, 학과 탐색 등을 진행한다.


한편, 35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업인 전문가멘토가 직접 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의 대학 및 직업에 관한 궁금점을 풀어주고 강의를 해주는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멘토 운영진은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고양시 학생들의 멘토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다른 멘토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멘토단’과 ‘멘토링’ 신청은 교육부진로지원시스템 ‘꿈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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