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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공원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새벽 0시 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 서곶근린공원 구름다리 아래 도로에서 65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버스 기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리 아래 도로 중간에서 시신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추락사와 뺑소니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