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中서도 흥행조짐...4,000만대 넘나

사전예약자 개통 시작...中 2시간 판매량 갤S9 이틀치
"무선 배터리 공유 등 혁신에 라인업 늘어 전망 긍정적"

방송인 강호동(왼쪽), 이수근씨가 4일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진행된 갤럭시S10 개통행사에서 갤럭시 S10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국내에서 갤럭시 S10은 2030 남성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 고객의 갤럭시 S10과 S10플러스를 선택한 고객들은 각각 40%씩이며 보급형인 갤럭시 S10e은 10% 가량이다. 색상은 화이트가 인기가 높았다. 구매자의 절반 가량이 화이트 색상을, 40%가 블랙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들은 갤럭시 S10 사전예약 개통에 맞춰 기념행사를 가졌다. SKT는 이날 오전 을지로 본사 T타워에 개그맨 강호동·이수근과 갤럭시 S 시리즈 고객들을 초청했다. KT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예약자 50명(동반 1인까지 총 100명)과 가수 경리를 초청해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삼성전자 플래그십폰 갤럭시 S10/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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