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1상 돌입

이수앱지스(086890)는 희귀질환 치료제 ‘솔라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ISU305’가 뉴질랜드에서 글로벌 임상 1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솔라리스는 희귀질환의 일종인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 치료제다. 미국 알렉시온제약이 개발했으며 지난 2017년 기준 전 세계에서 31억4,400만달러(약 3조6,000억원)어치가 팔렸다.

이수앱지스는 연내 임상 1상을 완료한 뒤 오는 2020년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 출시 경쟁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10월 ‘SB12’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시작하며 가세했고 미국 암젠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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