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는 지난해 2월부터 1년 동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객관식 5문항(100점 기준·전문성 30점·친절성 30점·숙련도 20점·청렴성 10점·신뢰성 10점)으로 진행한 결과 평균 만족도 점수는 88점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이 가장 높았고 신뢰성이 제일 낮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저소득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태아 유형·출산 순위·선택 서비스에 따라 최소 34만4,000원에서 최대 311만9,000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80%에서 100%로 확대돼 3만7,000여명이 추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