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0일부터 6박7일간 브루나이·말聯·캄보디아 국빈방문

올 첫 해외 순방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를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문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7일간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한다”며 “(해당 국가들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 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 국가들로서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방문국과 양자 차원의 실질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신남방 정책의 핵심축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역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고 올해 하반기 추진 중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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