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인기끄는 현대차...해외서 질주하는 기아차

현대, 팰리세이드 등 SUV 돌풍
기아, 스포티지 판매량 25%↑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9,841대를 팔면서 지난해 같은 달(9,090대)보다 판매량이 8.3% 늘었다. 국내 유일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가 3,413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파업이 반복되면서 닛산 로그 후속 신차 배정도 불투명해진 르노삼성은 1만1,721대, 신규 연구개발법인을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한국GM 역시 3만2,7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7%, -10.9% 급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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