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5일 상주시청에서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과 농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내년 추진사업을 검토한 1,233억원의 농림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농정의 투명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신청한 92건을 의결했다.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신규 진입 신청과 2023년까지의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도 심의 확정했다. 상주시는 내년도 농산물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와 농기계임대사업 등 공공분야와 로컬푸드 직매장, 6차 산업화, 제조가공, 생산유통기반, 쌀 맥주 생산기반, 관광자원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