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운수회사 및 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군·구, 인천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업종별 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중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군·구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도를 향상 시키고, 여객 및 화물 자동차의 운송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각종 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하되, 운수회사에 대한 전방위 컨설팅 점검 또한 병행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