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질평가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는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선보인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에 화질평가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A+’를 부여했다. 야외시인성, 소비전력, 색 정확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작인 갤럭시S9 대비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갤럭시S10의 최대 밝기가 S9 대비 7.5% 밝아지고 소비전력은 9.4% 향상됐다고 밝혔다. 반면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은 4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