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로저스 회장은 서울경제TV와 만나 “북한의 농업에 관심이 많다”며 재차 북한 영농 사업에 대해 강조했다. 이미 그는 과거 북한 농업에 대한 투자를 권고한 바 있다.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한 로저스 회장은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 유망 투자처와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로저스 회장의 발언이 우리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아난티(025980) 이사회에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