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연구원은 “국내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새로운 지문인식 기술을 도입하면서 슈프리마의 알고리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존 정전식 제품 대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도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더 디스플레이(Under Display) 방식 알고리즘은 기술 난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형성되는 만큼, 슈프리마의 확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사업 부문인 바이오인식 시스템도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 47% 상승한 656억원, 18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