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왼쪽)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18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위원’ 시상식을 열고 수상 업체의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6일 SK텔레콤(017670) 등 8개사를 ‘2018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기업은 SK텔레콤·BGF리테일(282330)·NHN엔터테인먼트(181710)·한화손해보험(000370)·일동제약(249420)·제주항공(089590)·대림씨엔에스(004440)·동원시스템즈(014820)이다.
거래소는 공시 건수 등의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을 선정했다. 거래소는 이어 고려아연(010130) 공시 담당자인 노홍윤 과장을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선정했다.
수상 기업 및 우수위원 소속 기업은 앞으로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