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 수행기관과 주민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수학습동아리는 8명 이상의 성인 학습모임, 특성화 프로그램 수행기관은 관내 평생교육기관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동아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500만원,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 관련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육지원과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학습모임이 발굴돼 많은 주민들이 배움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