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재(맨 왼쪽) KT 마케팅부문장과 석주형·송시용 에이피엠이커머스 공동대표,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가 6일 저녁 서울 동대문 에이피엠그룹 본사에서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서를 들어올려보이고 있다./사진제공=KT
KT(030200)는 에이피엠(apM)이커머스, 알에스오토메이션과 서울 동대문 에이피엠그룹 본사에서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피엠그룹은 동대문 대표 의류도매상가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1,300여개 매장이 입정해 있으며 에이피엠이커머스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디지털 사업을 총괄하는 패션 IT 기업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제어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3개사는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작업 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봉제공장에 최적화된 5G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해 패션 트렌드 분석에서 나선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올해 시범사업을 적용한 뒤 내년 중 에이피엠이커머스와 연계된 4,000여개 봉제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규 5G플랫폼개발단장은 “KT의 5G를 통하여 다양한 산업군이 발전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차별화된 5G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