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아보키 어쩌다가? “재정적 어려움에 정상적 활동 어려워” 빚만 22억 원
‘웹툰작가’로 유명한 박태준이 운영하는 남성의류 쇼핑몰 아보키가 간이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보키를 운영하는 법인 아보키스트는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간이회생을 진행했다.
간이회생제도란 부채가 30억원 이하인 개인이나 법인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기 어려울 때 신청하는 제도로 알려졌다.
2010년에 설립된 남성의류 전문 쇼핑몰인 아보키스트는 박태준과 전인우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최대 300억원에 달했던 연매출을 자랑하던 아보키의 현재 부채는 22억 원 정도로 밝혀졌다.
한편, 한편 얼짱 출신인 박태준은 ‘얼짱시대’를 비롯 ‘얼짱TV’, ‘식신로드’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웹툰 ‘외모지상주의’로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박태준 sns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