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는 인이어(In-ear) 무선 이어폰으로 작고 가벼워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팎에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가 가능하다. 충전 한 번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할 수 있으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하면 최대 13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우 3가지이며 가격은 15만 9,500원이다.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39종 이상의 운동 트래킹을 할 수 있다.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등 기본 6가지 운동은 자동으로 운동 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해준다. 수면과 스트레스 지수도 관리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실버, 블랙 로즈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 9,700원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