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2종 출시


롯데제과(280360)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마시는 오트밀’ 2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소한 맛이 강조된 ‘오트&그레인’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오트&단호박’ 등 2가지다.


두 제품 모두 7곡(보리, 현미, 찰 현미, 백태, 약콩, 밀, 멥쌀) 분말을 사용해 곡물의 구수한 맛을 한층 살린 오트밀 파우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뜨거운 음료 등을 넣어 섭취하는 ‘퀘이커’ 핫시리얼(hot cereal)과 달리 물 또는 우유를 부어 흔들어서 바로 마실 수 있다.

제품 용기는 보관과 취식이 용이하도록 기존 컵(용기)과 케이스 포장 타입에서 병 모양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옆면에는 취향에 따라 음료 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조절선이 디자인됐다. 친환경적인 포장을 위해 ‘Smart Recycle’ 방식을 적용, 용기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잘 떼어지도록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퀘이커’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간편식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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