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에 자칭 타칭 대식가로 알려진 가수 테이가 등장한다. 그는 공복 시작 전 일상 영상을 통해 남다른 음식 양을 흡입해 숨길 수 없는 ‘먹포스’를 뿜어냈는데 ‘24시간 공복’에 도전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8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범접 불가능한 대식가 테이가 등장해 일반인과 180도 다른 공복 전 일상을 공개한다.
먼저 테이가 과거 날렵했던 모습과 달라진 풍채와 남다른 ‘먹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그의 모습을 본 김숙이 한창 살이 올랐을 때보다 양호해졌다고 놀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테이는 세트장에서 찬희의 공복 도전 영상을 보면서 마지막 한끼를 먹는 장면에서만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진 그의 공복 전 만찬 영상에서는 일반인과 180도 다른 대식가의 공복 전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후 테이는 짜장면과 짬뽕 모두 자신의 앞에 두고 흡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탕수육 먹을 때 찍먹이냐 부먹이냐는 친구의 질문에 “나는 그냥 ‘많먹’이거든”라며 모태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대식가 테이가 ‘24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이유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테이와 SF9 찬희가 서로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극명하게 갈리는 리액션으로 ‘공복자들’을 들썩이게 만들어 오는 8일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마무시한 대식가 테이가 ‘24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모습은 오는 8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