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류준열X유지태X조우진의 직장인 맞춤 이모티콘 ‘돈티콘’ 출시 당일 매진

류준열과 유지태, 조우진 등 개성과 연기력, 화제성을 겸비한 최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돈>의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이 출시와 함께 당일 선착순 다운로드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모은다.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 <돈> 이 3월 6일(수) 카카오톡 쇼박스 플러스친구를 맺은 25,000명에게 직장인이라면 폭풍 공감할 무료 이모티콘 ‘돈티콘’ 16종을 배포, 출시한 당일 다운로드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돈> 이모티콘은 당찬 포부와 기대를 안고 첫 출근을 한 신입사원의 모습부터 ‘야근 콜?’, ‘회식 콜?’을 외치는 상사의 모습까지 직장생활을 하며 일어날 법한 다양한 상황들에 딱 맞는 다채로운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의도 증권가에 막 입성한 새내기 ‘일현’의 직장생활을 이모티콘에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수줍은 모습으로 인사하고, 월급봉투를 높이 들며 월급날의 행복함을 보여주는 류준열의 이모티콘은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일현’의 풋풋함을 보여준다. 또한,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상황들을 반영해 많은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베일에 싸인 작전설계자 ‘번호표’로 분한 유지태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은 ‘회의실로 집합’이라는 묵직한 멘트와 어우러져 카리스마 있는 상사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언제까지 되나요?’ ‘나 때는 말이야’ 등과 같은 재치 있는 문구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금감원의 사냥개, ‘한지철’로 분한 조우진의 이모티콘은 ‘이게 최종이야?’, ‘또 지각이니?’와 같은 직장 상사들의 단골 멘트를 선보이며 보는 순간 직장인들의 다운로드 욕구를 자극했다. 이처럼 개봉을 앞두고 재미와 활용성을 동시에 잡는 이모티콘을 출시해 인기를 끈 영화 <돈>은 많은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간 순삭의 마술을 부린 영화’, ‘주.알.못도 볼 수 있는 영화’ 등 평단의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돈>은 빈틈없는 재미로 2019년 3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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