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관악구의 사립유치원을 60억 원에 매입해 공립으로 바꾼 서울구암유치원이 오늘 개교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암유치원은 7개 학급으로 이전 사립 유치원부터 다닌 원아 34명을 포함해 모두 105명의 원아가 다닐 예정이다.
한편, 매입형 유치원은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를 거치며 더욱 수요가 늘어난 공립유치원을 비교적 쉽게 확충할 방안이다.
이어 유치원을 새로 지을 때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기존 건물·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개원 준비 기간도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