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 창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9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부산광역시 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창업체험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에 기반한 창업체험교육을 제공해 기업가 정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협업 역량 등을 함양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부산혁신센터는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3D프린팅, IoT 실습교육, 코딩교육 등의 ‘신기술 연계 프로그램’, 기업가 정신함양 워크숍 및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업 특화 프로그램’, 미래기술 체험 및 지역 내 스타트업과의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진출 동아리 양성을 통한 ‘창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와 관련해서는 추후 부산시 교육청이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며 학교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부사혁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아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같은 개방형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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