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항 인근 해상에서 24t급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분께 울산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24t급 잡종선(승선원 2명)이 전복됐다.
뒤집어진 선박에서 탈출한 선원 2명은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 구조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방파제 바깥쪽 해상에 정박해 있던 다른 선박에 화물을 전달하려고 항해하던 중 높은 너울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