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연합뉴스
11일은 대기정체로 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질 것”이라 전했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 3시께부터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대기한 건조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며 “낮 동안에도 안개가 옅게 남을 수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한다”고 밝혔다. /최정윤 인턴기자 kitty419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