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창업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를 위한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20개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으로 사무공간 제공과 함께 1,000만~5,000만원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상시자문을 제공할 담당 길잡이 지정과 경영·창업 등 전문 길잡이 연계를 지원한다. 창업 이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연계 활동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5개 창업팀을 지원해 1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그중 7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