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쟁법학회가 오는 22일 오후1시30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성신관 110호 회의실에서 ‘경쟁법 집행에서의 사적 구제수단의 활성화’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서정(48·사법연수원 26기)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가 ‘경쟁법 관련 민사적 구제수단’을, 홍대식(54·22기) 서강대 로스쿨 교수가 ‘사인의 금지청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성훈(47·28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박성범(53·21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두진 부경대 법학과 교수가 ‘경쟁법과 집단소송’을 주제로, 김건식 공정거래연구센터장이 ‘공정거래 관련 분쟁조정제도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강우찬(46·30기) 대전지법 천안지원 부장판사와 윤신승(50·31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김의래(50·31기) 공정위 송무담당관이 패널로 참석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