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금액은 230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4%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동양피엔에프 설립 이래 공압식 이송설비(PCS) 단일 공급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동양피엔에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각 공정에 필요한 곳으로 이송하는 PCS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장치는 시간당 최대 80톤의 제품을 이송 처리할 수 있는 저속고압(Dense Phase) 방식의 대용량 설비로, 저속고압의 이송 기술력을 통해 원료의 손상을 막아 생산품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