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주당, 13일 첫 예산정책협의회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논의

부산시는 13일 오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이해찬 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예산 신청에 앞서 반드시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돼야 할 사업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13일 사상구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의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계획 반영 및 국비 확보 등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전보다 빠른 시기에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서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대개조 비전 실현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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