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사히카와 노선(KE729)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시 15분에 현지 도착하며, 아사히카와~인천편(KE730)은 오후 1시 40분에 출발(토요일은 12시15분)해 오후 5시 05분(토요일은 오후 3시 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아사히카와는 일본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어 홋카이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겨울에는 설경과 스키장으로 유명하며, 하계시즌에는 알록달록한 무지개 꽃밭으로 절경을 이루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관문으로 통하는 도시이자,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후로 일본 국내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홋카이도 지역의 노선을 기존 인천~삿포로 주 14회에 더해 총 주 19회를 운항하게 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