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 및 고용촉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혁신 일자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3월부터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나 빌라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사용하면 1명당 월 임차료의 80%(최대 30만원까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업체당 5명까지 지원한다. 39세 이하의 근속연수 5년 미만 근무자가 해당된다. 이번 지원은 참여기업과 대상자를 공개 모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상주시 관게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 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여 청년 일자리 창출로 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