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간 일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부 프라티의 한 여교사가 작년 가을 낳은 아들의 DNA 테스트 결과 이 아이의 아버지가 20살 연하의 제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검찰은 이 제자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고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아이의 친부가 15세인 제자임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교사는 2017년 소년을 처음 가르치기 시작했고, 작년부터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교사를 미성년 학대 혐의로 기소하는 한편, 이 여성의 남편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