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LG화학 등이 자동화 설비나 이송·적재용 로봇 수주를 늘리고 있는 데다가 LG전자도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LG그룹향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와 수직다관절 로봇 수주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편중된 매출 비중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저수익성인 중화권 수주를 지양하는 것을 통해 수익성 개선도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로보스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5%, 513.6% 증가한 2,269억원과 135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