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는 울산테크노파크와 ‘2019년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북구와 울산테크노파크는 3억원을 들여 시제품 제작 지원을 비롯해 첨단 장비 활용, 특허·인증, 연구·개발 사전단계 기술 개발, 중소기업 연구·개발 멘토링, 기술 기획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팩토리 구축 컨설팅, 개방형 혁신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42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신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으로 매출 29억원 증가, 수출 4억원 성장, 신규 고용 28명 창출 성과를 거뒀다. 또 특허·인증 지원을 받은 23개 업체는 25건 특허 출원·등록과 인증 획득으로 기술 재산권을 확보해 향후 독자적 기술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