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웰스파고글로벌헤지솔루션펀드’

[에셋플러스 베스트컬렉션]
설정후 10년간 연 수익률 10%대로 안정적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웰스파고글로벌헤지솔루션 펀드’는 웰스파고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웰스파고자산운용은 4,940억 달러(약 560조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운용사로 1,200여명의 인력과 500개 이상의 투자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웰스파고글로벌헤지솔루션 펀드’의 주된 투자 대상인 웰스파고의 글로벌 롱·숏 에쿼티 펀드는 기본적으로 종목매수 후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이 나는 롱포지션(100%)과 매도 후 가격이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숏포지션(30%)을 적절히 활용하는 글로벌 헤지전략을 활용한다. 매수대상은 MSCI월드인덱스에 포함되는 기업 중 3개국 이상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요 투자국가는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스위스다. 투자업종은 임의 소비재, 산업, IT, 필수소비재 등이다.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설정됐는데 펀드 설정 이후 연환산 10% 수준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웰스파고가 자체 개발한 퀀트 엔진을 통해 고평가된 종목과 저평가된 종목을 걸러낸다.

이 펀드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다. 설정 이후 10년 동안 연간 성과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우가 없을 정도로 꾸준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간 환산으로 8~12%를 목표 수익률로 두고 있는데, 목표치를 밑돈 것도 10년간 단 3년에 불과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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