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마련한 ‘U+5G 체험존’에서 한 시민이 가상현실(VR)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마련한 ‘U+ 5G 체험존’에 지난 열흘간 3만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개장한 ‘U+ 5G 체험존’ 방문객이 지난 12일까지 누적 3만1,000명, 일평균 3,000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밀레니엄 광장 인근 유동인구가 하루 1만명가량인데, 3명 중 1명은 체험존을 찾은 셈이다.
U+5G 체험존에서는 LG전자의 5세대(5G) 스마트폰인 ‘V50 ThinQ’를 통해 5G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다. VR콘텐츠로는 △스타와 현실처럼 생생하게 만나는 스타데이트 △만화 속 세계로 직접 들어가 등장 인물이 된 듯 즐기는 VR웹툰 △태양의 서커스를 실감나게 즐기는 공연 예술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몰입해서 플레이 하는 VR게임 등을 즐길 수 잇다.
‘U+AR’은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차원(D)으로 나타난다. 5G로 진화한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도 인기를 끌었다.
체험존을 찾은 이주연(25)씨는 “5G에서 가능한 여러 서비스를 충분히 체험했다”며 “5G 스마트폰이 나오면 꼭 사고 싶다”고 전했다.
이수만(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마련된 ‘LGU+ 5G 체험존’을 찾아 김새라(오른쪽) LG유플러스마케팅그룹장(상무)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날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도 체험존을 찾아 5G에 걸맞은 한류 콘텐츠 마케팅 방안을 LG유플러스와 함께 논의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