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이하 HBM연구소)가 동대문구, 서울시와 손을 잡고 외식 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 됐으며 이번에 시즌2를 맞이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패키지 one-stop교육부터 창업 후 사후관리까지 올해는 실전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5천만 원 상당의 고스트키친(공유주방)을 운영 할 계획이며, 교육기간 동안 멘토, 외식코치의 코칭을 통해 검증된 팀은 바로 창업하게 할 예정이다.
권리금, 임대료, 시설기기 비용 부담 없이 바로 외식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로고 및 디자인 지원, 동대문구 관내 창업공간 연계 등 실제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계획했다.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외식 팀창업 생존기 시즌2>의 참가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며, 팀 또는 개인 총 35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청년은 해피브릿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HBM연구소는 국수나무, 도쿄스테이크 등 외식브랜드를 보유한 프랜차이즈 본사 해피브릿지협동조합과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이 함께 일자리를 조성하고자 설립한 곳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