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구조대원들이 13일(현지시간) 라고스 붕괴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라고스=로이터연합뉴스
나이지리아의 경제중심도시 라고스에서 13일(현지시간)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재난관리 당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라고스의 3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며 붕괴한 건물에 초등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학생이 갇혀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 건물의 3층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고 정확한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EFE 통신은 건물 붕괴 현장에 갇힌 어린이가 100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