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문제로 내홍에 휩싸인 영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내렸다.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6%에서 1.2%로 낮춘다고 밝혔다.
2020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예상치였던 1.4%로 유지됐다. 2021년 전망치는 기존 1.4%에서 1.6%로 낲아졌다.
앞서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경제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