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 맛 좋은 동네, 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바빠 “불면증개선, 혈액순환개선, 뼈 건강”
인간극장에서 감태 맛이 좋기로 유명한 충청남도 태안군 청산리 마을이 소개됐다.
조항인(83), 오흥수(79) 부부는 1년 365일, 쉬는 날이 없는 부부의 겨울은 감태를 매느라 바쁘다.
갯벌에서 매 온 감태는 깨끗이 씻은 후 짚으로 만든 발에 떠 햇빛과 바람 속에 말리며 모든 과정에 손이 많이 가는 보통 번거롭고 힘든 일로 알려졌다.
한편, 다시마목 미역과 여러해살이 해조인 감태는 무기염류와 비타민이 풍부하고 향미가 독특하다.
또한, 감태는 주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감태의 효능으로는 불면증개선, 뼈 건강, 골다공증예방, 혈액순환개선 등이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