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유과집 어디? 가격은 1장에 4천 원 “손길 많이 가지만 단골손님 끊이지 않아”
14일 방송된 SBS TV 시사교양 ‘모닝와이드 3부’에서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유과 노포를 소개했다.
전북 순창에서 찹쌀과 콩 등으로 만들어 구워낸 전통 과자인 순창유과가 유명하다.
순창 유과는 식용유에 튀기지 않고 숯불이나 달궈진 자갈 위에서 구워내어 담백한 맛을 낸다.
또한, 최근 한 방송에서 순창 유과가 소개됐으며 해당 가게는 전북 순창군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탄불로 구워야 해 손길이 많이 가지만 이런 정성 덕분에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유과 1장의 가격은 4천 원이다.
한편, 유과(油果)는 우리 조상들이 설 명절을 비롯하여 혼례, 제례 등 각종 행사 때 사용하던 음식이다.
이어 농경이 발전하여 곡물이 증가하면서 우리의 식문화와 함께해 온 전통 과자이며 유과는 지방에 따라 명칭의 차이가 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