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식(앞줄 왼쪽 세번째)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전무), 이석현(뒷줄 왼쪽 세번째)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상무), 허병길(앞줄 왼쪽 세번째) 현대자동차 판매사업부장(전무), 박상규(뒷줄 왼쪽) 현대자동차 국내영업전략실장(이사)등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UBI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001450)은 현대차와 손잡고 운전습관 연계 보험(Usage-Based Insurance·UBI)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UBI는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보험상품을 의미한다. 현대해상은 상반기 중으로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서비스를 활용한 가입자의 차량 운행 패턴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UBI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UBI뿐만 아니라 차량 빅데이터,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