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은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 12.01%를 보유하고 있다.한진칼은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제6기 정기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CGI 측의 주주제안을 주총안건으로 상정할지는 여부는 ‘조건부 상정’이라고 공시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