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에 배우 안세호가 출연을 확정, 킬러 액션이라는 장르적 도전에 나선 가운데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법의합자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킬잇(Kill it)’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 드라마다.
안세호는 극중 법의학자 장광준 역을 맡았다. 장광준은 철두철미하고 소신 있는 일 처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탐탁지 않지만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도현진(나나 분)과 손을 잡는 인물. 이에 안세호는 진실을 위해 움직이는 장광준으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으로 극을 탄탄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안세호는 2006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형제는 용감했다’, ‘왕세자 실종사건’, ‘쿵짝’ 등 여러 뮤지컬에서 활동한 데 이어 연극 ‘유도소년’과 ‘모범생들’ 그리고 영화 ‘프리즌’, ‘군함도’, ‘골든슬럼버’와 더불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키스 먼저 할까요?’,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입힌 캐릭터로 진솔한 연기를 선보여왔기에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전작 OCN ‘플레이어’에서는 정의롭고 강단 있는 열혈수사관 맹계장 역을 맡아 열정적인 면모를 보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허당기가 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감초 연기로 풀어내며 신선한 매력을 선사, 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며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이번 작품에서 킬러 액션이라는 장르적 도전에 나서는 만큼, 다수의 작품에서 입증된 안정적인 연기력과 그가 보여줄 특별한 호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세호가 출연하는 OCN ‘킬잇(Kill it)’은 ‘백일의 낭군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손현수, 최명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