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019 경북청년 일본취업지원사업 참가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취업지원은 일본의 외국인 인재에 대한 구인수요 증가와 국내 취업준비생의 일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후쿠오카 현 중소기업 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취업연계형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산업단지공단은 일본 취업 희망 청년에게 구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연수과정을 통해 어학능력과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해 일본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한다. 신청자격은 39세 이하의 경북지역 청년으로 경북지역 학교 졸업자와 일본어에 능통한 희망자는 우대한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