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임상시험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허위사실들에 대해 대형 로펌을 통해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준비내용에 대해 필요시 추가공지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과는 별도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허위사실 보도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 요청 받은 자료를 지난 14일에 제출한 가운데 추가로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측은 “간암 대상 임상 3상은 순항 중에 있다”며 “무용성평가발표를 통해 1차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장암 대상 리제네론·사노피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와의 병용임상 역시 순항 중”이라며 “특히 미국 대표 바이오기업인 리제네론으로부터 적응증 확대와 공동연구를 위한 핵심 PD-1억제제인 ‘리브타요’를 제공하고자는 의사를 최근에 접수, 파트너사와 협의 중에 있다”는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